[경기도민뉴스/종합] 김영수 기자 = 경기도의 1인가구는 171만가구이며, 전체 가구의 31.2%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의 1인가구 수는 2020년부터 매년 전국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경기도가 4일 발행한 ‘2024 경기도 1인가구 통계’는 통계청에서 8월말 발표한 인구주택총조사, 여성가족부의 가족실태조사, 경기도의 사회조사 등 6종의 통계를 바탕으로 1인가구 현황을 △인구 가구 △주거 △여가 등 8개분야로 재분류한 것이다.
경기도의 1인가구수는 2023년(163만) 대비 8만가구가 증가한 171만5000가구다. 전국 1인가구의 21.9%가 경기도에 거주하고 있다.
1인가구가 겪는 어려움으로는 10가구중 4가구가 ‘균형잡힌 식사’(44.9%)와 ‘아프거나 위급할 때 혼자서 대처’(42.6%)를 꼽았다. 1인가구의 생활비 지출은 주거비(30.7%), 식료품비(26.5%), 의료비(21.0%)가 큰 비중을 차지했다.
1인가구의 여가는 주로 TV시청(57.2%)과 휴식(37.9%)이었다.
<표1. 시군별 1인가구 상위 5개도시>
△수원(10.5%) △성남(7.6%) △고양(7.4%) △화성(7.0%) △용인(6.2%)
<표2. 시군별 전체가구 대비 1인가구 비율>
△연천(38.6%) △가평(38.5%) △동두천(37.1%)
<표3. 1인가구로 생활한 기간>
△5~10년(30.3%) △10~20년(26.4%) △3~5년(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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