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경기도 학폭, 100명중 2명 당했다
2024 학폭 실태조사…학폭목격응답 4.7%
 
경기도민뉴스   기사입력  2024/09/30 [10:40]

[경기도민뉴스/종합] 김영수 기자 = 경기도교육청은 26일 ‘2024년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전수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는 4월15일~5월14일 온라인으로 실시했다. 초교4학년~고교3학년 학생 112만6000여명중 89만4000여명이 참여(79.4%)했다.

 

실태조사 결과 피해 응답률은 2.0%로, 전국 피해 응답률 2.1%보다 0.1%포인트 낮았다.  

 

피해 응답률은 코로나19 이후 대면수업 전환하면서 △2021년 0.9% △2022년 1.5% △2023년 1.9% △2024년 2.0%로 높아지고 있으나, 증가폭은 매년 낮아지는 추세를 보였다.

 

학교별 피해 응답률에서 초등학교는 3.9%로 지난해와 같았다. 중학교는 1.6%로 지난해보다 0.3%포인트 높았다. 고등학교는 0.5%로 지난해보다 0.1%포인트 높았다.

 

경기교육청은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더욱 내실화하고 피해학생을 빈틈없이 보호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표. 경기도교육청 학교폭력 조사결과 요약>

 

1) 경기도교육청 학교별 응답률

△전체 참여율=79.4%

△전체 피해응답률=2.0%

△전체 가해응답률=0.9%

△전체 목격응답률=4.7%

■ 초등학교

△참여율=77.3%

△피해응답률=3.9%

△가해응답률=1.9%

△목격응답률=7.7%

■ 중학교

△참여율=83.1%

△피해응답률=1.6%

△가해응답률=0.7%

△목격응답률=4.8%

■ 고등학교

△참여율=78.2%

△피해응답률=0.5%

△가해응답률=0.1%

△목격응답률=1.4%

 

2) 학교폭력 피해유형별 비율(응답건수 기준)

△언어폭력=39.3%

△강요=5.5%

△금품갈취=5.3%

△신체폭력=15.4%

△성폭력=5.8%

△사이버폭력=7.6%

△스토킹=5.5%

△집단따돌림=15.6%

 

3) 학교폭력 피해발생 장소(응답건수 기준)

■ 학교내 응답률=69.1%

①교실안=28.6%

②운동장, 체육관 등=9.2%

③학교 화장실=5.3%

④복도=17.3%

⑤기숙사=0.4%

⑥특별실, 방과후교실 등=4.3%

⑦학교 안(급식실, 매점 등)=4.0%

■ 학교밖 응답률=30.9%

①학원이나 학원 주변=5.8%

②오락실, PC방, 노래방 등=1.2%

③놀이터, 공원, 동네골목, 공터, 뒷산 등=7.6%

④사이버공간=6.4%

⑤집이나 집 근처=4.3%

⑥학교 밖 체험활동 장소=3.2%

⑦기타=2.4%

 

4) 학교폭력 피해발생 시간 (응답건수 기준)

■ 일과시간=65.5%

①등교시간=4.0%

②쉬는시간=30.4%

③점심시간=21.0%

④수업시간=10.1%

■ 방과 후=34.5%

①하교시간=10.3%

②학교 일과가 아닌 시간=14.3%

③학교 안 방과후 시간=3.6%

④학교 밖 체험활동 시간=4.2%

⑤기타=2.1%

 

5) 가해경험 응답 현황

■ 가해이유

①장난이나 특별한 이유없이=32.1%

②상대방이 먼저 괴롭혀서=26.3%

③오해와 갈등으로=13.4%

④상대방의 행동이 마음에 안 들어서=11.0%

⑤다른 친구가 하니까=3.6%

⑥친구나 선후배가 시켜서=2.3

⑦화풀이 또는 스트레스 때문에=6.7%

⑧강해 보이려고=3.4%

⑨관심을 받고 싶어서=1.2%

■ 가해 중단이유

①나쁜 행동임을 알게 되어서=31.7%

②학교폭력 예방교육을 받고 나서=12.4%

③선생님과 면담하고 나서=14.0%

④화해하고 친해져서=14.8%

⑤나의 보호자의 걱정하거나 혼내서=10.1%

⑥상대방이 싫다고 해서=11.0%

⑦친구나 선배들이 말려서=1.6%

⑧학교폭력으로 신고되어서=4.4%

 

6) 목격경험 응답 현황

■ 목격후 행동

①피해학생을 위로하고 도와주었다=34.0%

②가해자를 말렸다=16.4%

③주변 어른에게 알리거나 신고했다=17.8%

④나도 같이 피해학생을 괴롭혔다=1.1%

⑤아무것도 하지 못했다=30.8%

■ 향후 대처방법

①나의 보호자에게 도움을 요청하겠다=15.8%

②학교 상담실 선생님에게 알리겠다=8.5%

③학교선생님에게 알리겠다=31.2%

④신고함이나 익명게시판에 알리겠다=6.3%

⑤117 학교폭력신고센터에 알리겠다=12.2%

⑥학교전담경찰관, 경찰에 알리겠다=8.7%

⑦친구나 선(후)배에게 도움을 요청하겠다=3.1%

⑧학교 밖 상담기관에 알리겠다=0.9%

⑨가해자를 말리겠다=3.7%

⑩피해를 받은 친구를 위로하고 도와주겠다=9.5%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기사입력: 2024/09/30 [10:40]   ⓒ 경기도민뉴스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