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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청소년, 100명중17명 행복하지않다
청소년사회환경조사, 죽고 싶다는 생각 100명중 29명
 
경기도민뉴스   기사입력  2025/06/19 [09:38]

[경기도민뉴스/하남] 김영수 기자 = 하남시 청소년 100명중 17명은 행복하지 않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행복하지 않은 가장 큰 이유는 △학업부담(37.7%) △미래에 대한 불안(19.0%) △친구나 선후배 관계가 좋지 않아서(10.7%)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년 동안 자해를 생각한 적이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전체 응답자의 19.6%가 자해를 생각해본 적이 있다고 답했다. 자해를 생각한 학생 중 51.4%는 실제로 자해를 시도한 경험이 있었다.

 

자해 시도는 △나쁜 기분을 멈추기 위해서(30.5%) △스스로를 벌주기 위해서(20.4%) △편안함을 느끼기 위해서(17.8%)라고 답변했다. 죽고 싶다는 생각을 한 적이 있는지에 대해서는 전체 응답자 중 29.7%가 그렇다고 답변했다. 응답자 중 자살 시도는 10.8%였다.

 

학교급별로는 △고등학생(13.5%) △초등학생(10.5%) △중학생(9.1%)였다. 소재지별로는 △구도심(9.2%)보다 △신도심(11.7%)이 높았다. 

 

조사는 통계청 표본추출틀을 사용해 하남시 46개교 초등학교 고학년과 중고등학교 재학생 3600명을 대상으로 학교로 방문해 자기기입식으로 실시했다.

 

<하남시청소년 사회환경조사 분석 결과(일부 요약)>

 

1-1) 현재 얼마나 행복한가요?

△행복하다(82.4%) △행복하지 않다(17.6%)

1-2) 행복하지 않은 이유

△학업부담(37.7%)

△미래 불안(19.0%)

△친구나 선후배 관계가 좋지 않아서(10.7%)

 

2-1) 지난 1년동안 자해를 생각한 적이 있다(19.6%)

2-2) 자해를 시도한 경험이 있다(51.4%)

2-3) 자해 시도의 주요 이유는

△나쁜 기분을 멈추기 위해서(30.5%)

△스스로를 벌주기 위해서(20.4%)

△편안함을 느끼기 위해서(17.8%)

 

3-1) 죽고 싶다는 생각을 한 적이 있다(29.7%)

3-2) 자살을 시도한 적이 있다(10.8%)

△고등학생(13.5%) △초등학생(10.5%) △중학생(9.1%)

△구도심(9.2%) △신도심(11.7%)

3-3) 죽고 싶다는 생각을 한 이유

△성적, 진학 등 공부관련(34.2%)

△가족 간의 갈등(21.7%)

△친구나 선후배와의 갈등(16.0%)

 

3-4) 2018년(28.3%, 1.4% ↑), 2021년(30.3%, 0.6% ↓)

 

4-1) 지난 한달 동안 인터넷이나 스마트폰 사용으로 인해 일상생활(결석, 지각, 수면 등)에 지장이 있었다(36.3%)

4-2) 인터넷이나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못하면 안절부절 못하고 초조해진다(14.0%)

4-3) 2021년(9.7%, 4.3% ↑)에 비해 증가

 

5-1) 돈을 건 온라인 도박성 게임을 했다(4.4%)

△중학생(5.6%)

△고등학생(5.1%)

△초등학생(2.5%)

5-2) 한달 동안 게임을 7회 이상했다

△중학생(44.9%)

△초등학생(33.3%)

△고등학생(26.9%)

 

6-1) 지난 1년동안 학교폭력 피해당했다(5.7%)

△2018년(4.0%, 1.7% ↑)

△2021년 3.0%, 2.7% ↑)

6-2)학교폭력의 유형

△언어폭력(37.6%)

△집단따돌림(19.6%)

△신체적 폭력(18.3%)

6-3) 학교폭력은 성별로는 여학생의 피해율이 더 높았고, 학교급이 낮을수록, 지역별로는 구도심에서 피해경험률이 더 높은 경향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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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06/19 [09:38]   ⓒ 경기도민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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