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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A중학교, 엽기적 학교폭력 발생
가해학생, 폭력 개똥먹기강요 바지벗기기 이물질삽입 등
‘부모가 학교 운영위원…나를 처벌할 수 없다’며 괴롭혀
 
경기도민뉴스   기사입력  2025/08/21 [16:32]

[경기도민뉴스/광주] 김영수 기자 = 광주 A중학교에서 엽기적 수준의 학교폭력이 발생, 가해학생 전학조치가 이뤄졌다. 가해학생은 동급생에게 존댓말을 강요하고, 조르기 등으로 기절시키고, 신체에 이물질을 넣기까지 한 것으로 알려졌다.

 

▲ 학교폭력을 다룬 애니메이션 <돼지의왕(2011년 11월3일 개봉)>의 포스터.  © 경기도민뉴스



21일 경기도교육청 등에 따르면 A중학교 1학년 가해학생은 3월~6월 자신과 같은 반, 다른 반 학생 7명을 교실과 학교 주변에서 폭력, 폭언, 추행, 갈취 등을 저질렀다.

 

가해학생은 동급생들을 때리고, 자신에게 존댓말을 사용하도록 강요하고, 마트 등에서 물건을 사고, 대신 계산할 것을 강요했다. 폭력은 생활체육으로 배운 유도 기술을 활용해 저질렀다.

 

결국 피해학생 측이 학교에 폭력사실을 신고했고, 학교측은 폭력대책심의위원회를 열고 강제전학 처분했다. 신고는 6월24일 접수됐으며, 신고 접수 직후, 학교측은 가해학생에게 출석정지를 내려, 피해학생과 분리 조치했다.

 

강제전학은 방학중 7월30일 학폭위에서 결정했다.

 

피해학생 가족이라고 밝힌 청원인은 국회전자청원 국민동의청원에 8월14일 ‘학교폭력 가해자 처벌 강화, 분리조치, 학부모 책임 강화를 위한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이 청원에 따르면 ‘가해 학생은 자기 부모가 학교 운영위원이라 자신에게 함부로 할 수 없다고 말하고 다녔고, 실제로 가해자의 엄마는 해당 학교의 운영위원이고, 아빠는 인근 고등학교 운영위원’이라고 주장했다. 청원의 유효기간은 9월18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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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08/21 [16:32]   ⓒ 경기도민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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