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뉴스/하남] 김영수 기자 = 이현재 하남시장은 2월2일 김영국 국토교통부 주택공급추진본부장을 만나 교산신도시의 조속한 정부 약속이행과 위례신사선 하남 연장 등 현안 해결을 요청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이날 “하남시는 4개 신도시가 추진되는데, 생활권 상호 연계성 부족으로 많은 민원이 발생한다”며 “현안 해결 지연에 따른 시민불편 해소”를 촉구했다.
하남시는 현재 미사, 위례, 감일, 교산 등 4개 신도시 추진으로, 2030년 인구 50만명을 앞두고 있다. 그런데도 신도시 발표 당시 정부가 공언했던 자족도시, 교통망 구축이 늦어지면서 도시 발전에 한계가 발생하고 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교산신도시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6대 필수 건의사항과 위례신사선 조속 추진을 전달하며 국토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6대 필수 건의사항은 △교산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의 최적 변경과 적기 개통 △개발이익을 생활SOC 시설에 재투자하겠다는 약속 실현 △중부고속도로와 수도권제1순환도로 인접 주민들을 위해 방음벽과 방음터널 설치 △부천 대장, 인천 계양 등 타 신도시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공업지역 물량 확보 △지자체의 재정 부담을 가중하는 공공 임대주택 비율 하향 △입주민들이 공사장 한복판에서 생활하는 불편이 없도록 권역별 공동주택과 기반시설을 연계해 동시 준공 등이다.
이와 함께 위례 지역의 핵심 숙원인 위례신사선 하남 연장 노선의 제5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 반영을 건의했다. 특히 위례신도시 하남 주민들은 1256억원의 철도 분담금을 납부하고도, 17년째 철도 노선(위례신사선·트램)에서 배제되는 교통 차별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주민들이 납부한 비용에 상응하는 정당한 교통 권리를 보장받는 것은 국가의 당연한 책무”라고 강조했다.
국토교통부는 “3기 교산 신도시의 시급성에 깊이 공감하며, 건의사항을 잘 검토하겠다”고 답했다고 하남시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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