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경기도민뉴스] 김영수 기자 = 하남시는 KDB산업은행 IT센터 건립으로 인력수요가 발생하자,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KDB비즈 직원을 충원할 때 하남시민을 우선 채용해 줄 것을 건의했다고 1일 밝혔다.

하남시는 앞서 6월27일 하남고용복지플러스센터 2층(미사강변대로 52)에서 ‘KDB 산업은행 IT센터 직원채용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개최했다.

이날 구인구직은 KDB산업은행의 자회사 KDB비즈에서 근무할 정규직 20여명을 채용하기 위한 것으로 6월24일~26일 54명이 면접을 신청했고, 이중 22명을 선발했다.

KDB비즈는 면접 참여 22명중 20명에 대해 채용을 확정했고, 채용 예정자는 KDB비즈와 근무조건과 출근일에 대해 조율하고 직원채용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KDB산업은행 측은 ‘곧 있을 2차채용에도 하남시민이 많이 응시할 수 있도록 하남시가 도와줄 것을 요청’했다고 하남시는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