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경기도민뉴스] 김영수 기자 = 하남시는 잠실역 광역버스 이용 개선을 위해 9302번 노선버스가 잠실 광역환승센터에 정차한다고 9일 밝혔다.

9302번 노선버스는 퇴근시간대 서울 잠실역사거리 교통정체와 정류장 용량초과로 이용자 대기줄이 길어 불편을 호소하는 민원이 많았다.

하남시는 송파구, 서울시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정류장 용량저하, 지하철과 환승이 용이한 잠실광역환승센터 연계를 추진해 9월16일(월요일)부터 정차할 예정이다.

광역환승센터 정차에는 지역 국회의원, 시도의원, 정치인 등 지역 사회 구성원 모두가 힘을 합쳐 노력했다.

하남시는 9302번 노선버스의 잠실광역환승센터 연계로 퇴근시간대 지하철 연계, 승차대기 시간 감소로 대중교통 불편이 최소화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하남시는 9303번과 9303-1번(잠실역 7번출구) 노선버스의 분리운행에 따른 운송력 저하를 감안해  9302번 노선버스를 18대에서 23대로 5대 증차하고 10월중 4대를 우선 투입할 예정이다.

서울 강변역 방면 9304번, 경기성남 판교역 방면 3000번은 각 1대씩 증차하고 12월 중 투입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