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기도민뉴스] 김영수 기자 = 광주시는 9월19일부터 ‘광주시민 자전거 안전보험’을 도입 운영한다.

자전거 안전보험은 광주시민(등록 외국인 포함) 누구나 별도의 절차없이 자전거보험에 자동 가입, 전국 어디서나 발생한 사고에 대해 보험혜택을 받는다.

시민 자전거 안전보험은 자전거 운전(동승 포함) 중 발생한 사고 또는 보행 중 자전거로부터 입은 사고에 대해 총 7종의 보험혜택을 제공한다.

사고발생 후 △전치 4주~8주 진단 위로금 20만~60만원 △4주 이상 진단받고 6일 이상 입원하면 추가 위로금 10만원(최초 진단기준 1회 적용) △3%~100% 후유 장해 시 최대 1000만원 △사망 시(15세 미만 제외) 1000만원 △자전거 사고로 타인을 다치게하거나 사망하게 해 벌금을 부담하는 경우 최대 2000만원(14세 미만 제외) △자전거 사고로 타인을 다치게하거나 숨지게 한 경우 기소, 형사합의가 필요한 경우 최대 3000만원(14세 미만 제외) △변호사 선임비용 최대 200만원(14세 미만 제외)을 지원한다.

‘상해위로금과 사망 및 후유장애 보상’의 경우에는 시민 개인이 별도로 가입하고 있는 보험이 있더라도 중복 보상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