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뉴스/종합] 김영수 기자 = 경기도는 2020년 공동주택 20개 단지에 대해 민원감사(10개)와 직권감사(10개)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민원감사는 ‘공동주택관리법’에 따라 입주민 30% 이상 동의를 받아 요청할 경우 실시하는 감사로, 입주민간 분쟁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행한다.

직권감사는 하자보수, 장기수선공사, 주택관리업자, 청소‧경비 등 용역사업자 선정 관련, 계약금액이 크거나 입찰 건수가 많은 단지, 민원분쟁 발생 단지에 대해 진행한다.

경기도는 2013년을 시작으로 2019년 6월 상반기까지 총 144개 단지에 대한 감사를 실시해 고발 139건, 수사의뢰 74건, 과태료 510건, 자격정지 48건 등 총 1820건을 적발해 조치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