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뉴스/종합] 김영수 기자 = 광주의 한 유통업체가 코로나19(COVID-19)로 인한 마스크 품귀현상에 편승, 마스크 411만개를 사재기했다가 적발당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위해사범중앙조사단은 코로나19(COVID-19)로 인한 보건용 411만개를 사재기한 경기 광주시의 A업체를 적발했다고 13일 밝혔다.

A업체 ‘식품의약품안전처 매점매석 신고센터’로 접수된 신고에 따라 매점매석대응팀(위해사범중앙조사단)의 현장조사를 통해 밝혀졌다.

A업체는 2020년 1월1일~2월10일 마스크를 집중적으로 사들여, 하루 최대 생산량인 1000만개(2020년 2월12일 기준)의 41%에 해당하는 411만개(73억원 상당)를 보관하고 있었다.

식약처는 이 업체를 고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