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뉴스/하남] 김영수 기자 = 하남시 하산곡동의 공장창고에서 화재가 발생, 70대 여성이 숨지고, 20대 남성이 연기흡입으로 부상을 입었다.

하남소방서는 1일 새벽 4시35분쯤 화재현장에 도착, 샌드위치 패널 2층건물의 오른쪽 출입구 부분에서 연기와 불꽃이 치솟아, 화재진압과 함께 인명검색 중 1층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정○○(여, 76)씨를 구조했다.

정씨는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화재가 발생한 창고는 이 공장 직원들이 기숙사로도 활용하는 곳이다. 경찰과 소방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