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뉴스/여주양평] 문명기 기자 = 제21대 국회의원선거(4월15일)의 미래통합당 여주양평 후보공천을 받은 김선교 예비후보가 18일 기자회견을 갖고 친환경 중심의 핵심공약을 발표했다.

자신의 정치철학을 ‘잇다’와 ‘연결’로 제시한 김선교 예비후보는 사람들이 먹고, 자녀를 키우고, 노인을 부양하고, 일하고 쉬는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필수 인프라(체육시설, 도서관, 문화센터, 어린이집, 주차장 등)를 생활SOC사업이라고 정의하며 8대 핵심공약으로 소개했다.

‘잇다’는 세대와 계층을 넘어 여주와 양평의 화합과 통합을 상징하는 통섭의 가치이며, ‘연결’은 8대 핵심공약이 여주와 양평의 동반상승을 목적으로 여주다움과 양평다움으로 발전시키는 동력의 근원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김선교 예비후보는 제21대 대한민국 국회에서 독립된 규제개혁 위원회 설치와 상시적 규제개혁 시스템 구축으로 규제혁파를 통해 기업의 투자확대와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 이유로는 2005년 ‘사회기반시설에 대한 민간투자법’이 개정, SOC(사회간접자본)사업을 민간도 시행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도로, 철도 등 대규모 기간시설 위주의 사업도 병행해, 여주와 양평이 체감하는 삶의 질을 높이는데 중점을 둘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선교 예비후보는 기자회견에 앞서 후보 자리를 양보한 정병국 국회의원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여주시민과 양평군민이 세상 바꾸는 힘을 보여주고 다시 대한민국을 일으켜 세우기 위해 자신을 선택할 것을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