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뉴스/종합] 김영수 기자 = 서울 이태원 발 코로나19가 결국은 학생들의 등교개학을 막았다. 교육부는 11일 이태원의 클럽 출입자에 의한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따라 등교수업 일정을 고등학교 3학년의 경우 당초 5월13일(수) 등교를 5월20일로 1주일 연기했다.

고등학교 2학년, 중학교 3학년. 초등 1~2학년, 유치원은 5월20일(수)에서 5월27일로 1주일 연기했다.

고등학교 1학년, 중학교 2학년, 초등학교 3~4학년은 5월27일(수)에서 6월3일로 역시 1주일 연기했다.

중학교 1학년, 초등학교 5~6학년은 6월1일(월)에서 6월8일로 연기했다.

교육부는 최근 이태원 클럽 출입자의 확진, 2차, 3차감염 등이 광범위하게 퍼져나가자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등교일정을 불가피하게 연기한다고 설명했다.

고3 우리아이, 5월13일부터 학교 간다
초등 5~6학년ㆍ중등 1학년, 가장 늦어 6월1일부터 등교

[경기도민뉴스/종합] 김영수 기자 = 코로나19로 학생들의 등교시기가 늦춰진데다, 최근 수도권과 특정 집단에서 ‘조용한 전파’ 또는 ‘n번 전파’ 등이 퍼지면서 등교시기에 대한 궁금증이 학부모와 학생들 사이에서 증폭하고 있다.

교육부와 경기교육청에 따르면 고등학교 3학년은 5월13일(수) 등교한다.

고등학교 2학년, 중학교 3학년. 초등 1~2학년, 유치원은 5월20일(수) 등교한다.

고등학교 1학년, 중학교 2학년, 초등학교 3~4학년은 5월27일(수) 등교한다.

중학교 1학년, 초등학교 5~6학년은 6월1일(월) 등교한다.

특수학교는 각 지역 광역교육청과 학교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자율적으로 결정(추후 안내)한다.

총 4단계로 나눠 학교와 학년별로 등교시기를 조정한 것은 입시(고3, 중3)일정에 따른 학사과정에 따른 것이다. 또 집단감염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