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뉴스/하남] 김영수 기자 = 하남시는 학교 등교 수업에 따른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광주하남교육청과 함께 ‘학교방역 안전지킴이’ 95명의 사전 교육을 실시하고 유치원과 학교에 배치했다고 밝혔다.

▲ 6월1일부터 시작한 초등 저학년의 등교개학과 함께 수도권지역의 코로나19확산이 겹치자 일부 학부모들이 자녀들의 등하교 시간에 맞춰 학교앞에서 자녀를 기다리고 있다.     © 경기도민뉴스

하남시는 코로나19에 대응, 학교 방역을 지원하고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5월 학교방역 안전지킴이를 모집했다.

이번에 배치한 학교방역 안전지킴이는 △유치원 1개 △초등학교 20개 △중학교 8개 △고등학교 7개 △특수학교 1개 총 37개교에 배치, 6월1일~10월31일 발열 체크, 학교 방역지원, 급식 안전 도우미 등의 업무를 맡는다.

하남시는 코로나19 확산저지를 위해 온라인 학습기자재ㆍ스마트 기기 지원을 위해 42개교의 교육경비 불용액 1억3000만원 중 11개교에 3100만원을 변경 승인했다.

재학생 300명~600명 11개학교에 열화상카메라를 지원하고 유초중고 80개교에 1만개의 손소독제를 배부했다.

하남시는 학원ㆍ교습소를 통한 학생들의 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3월말부터 광주하남교육청과 학원ㆍ교습소 4차 점검을 실시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