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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일혁 광주시의장, “시장이 의회 모독”
시정질문 사안, 서면답변서 제출안한 것은 조례 위반
특정언론 통해 ‘장기미집행’ 개발입장 밝혀 논란 확산
경기도민뉴스 기사입력  2020/09/11 [11:38]

[경기도민뉴스/광주] 김영수 기자 = 임일혁 광주시의장이 신동헌 광주시장의 ‘장기미집행 공원시설에 대한 개발방안을 특정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밝힌 것’에 대해 유감과 함께 의회를 모독한 행동이라고 규정하며, 10일 공개사과를 요구했다.

 

▲ 시정 최고책임자인 광주시장이 조례규정을 어기는 등 광주시의회를 모독했다며 신동헌 광주시장의 공개사과를 요구한 임일혁 광주시의장.     © 경기도민뉴스



문제의 발단은 신동헌 광주시장이 ‘장기미집행 공원시설’에 관해 광주시의회에 답변서를 보내기 전(9월9일자)에, 특정 언론과 인터뷰를 통해 공공개발에 대한 부정적 입장을 밝히면서 불거졌다.


임일혁 광주시의장은 “본회의에서 시의원이 질의한 시정 질문에 대한 공식적인 시장의 답변을 듣지 못한 채, 언론 인터뷰 기사를 통해 시장의 입장을 들어야 한다는 사실이 매우 유감스럽다”고 평가했다.


이어 “광주시의장으로써 신동헌 광주시장이 의회를 모독한 경솔한 행동이라고 생각하며 공개적인 사과를 요구한다”고 덧붙였다.


광주시의회 기본조례 제53조(시정에 대한 질문) 5항은 “시장은 질문내용에 대한 구체적인 서면답변서를 답변시간 24시간 전까지 의장에게 제출하여야 하며, 의장은 이를 해당 의원에게 배부하여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신동헌 광주시장은 지역 국회의원과 기초의원들이 ‘쌍령공원을 공공택지로 개발해야하고, 주체는 LH 등 공공기관이 맡아야한다’는 주장을 반대, 지역사회에서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또 시정의 최고책임자이면서도 스스로 광주시의 조례를 어긴 것도 논란 확산의 불씨로 작용하고 있다.

기사입력: 2020/09/11 [11:38]  최종편집: ⓒ 경기도민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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