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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교산지구 역사자원, 민관공 공동 보전
시민사회 사업시행자 중앙ㆍ지방정부 참여 거버넌스
경기도민뉴스 기사입력  2020/10/15 [13:37]

[경기도민뉴스/하남] 김영수 기자 = 하남교산지구에 건설예정인 3기신도시와 관련, 교산지역의 유물유적유산을 올바로 보전하기 위한 협의회가 열렸다. 하남시는 14일 시청 상황실에서 제1회 교산지구 문화재 민관공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첫 교산지구 문화재 민관공협의회(이하 협의회)에는 △하남시청 △문화재청 △하남시의회 △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주택도시공사 △하남도시공사 △하남문화원 △하남역사박물관 △하남문화유산지킴이 시민위원회 등이 협의회 위원으로 참여했다.


협의회는 교산지구 역사문화자원의 창의적 보존활용 관련 시책수립, 의견수렴, 신도시 조성과정에서 발생하는 관련 갈등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시민사회, 사업시행자, 중앙ㆍ지방정부가 참여한 최초의 민관 거버넌스다.


이날 회의에서는 먼저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하남도시공사가 교산지구 문화재 관련연구 진행사항과 교산지구 민속문화 연구용역 착수에 대해 브리핑이 있었고 논의가 이어졌다.


시민사회에서는 철저한 문화재발굴조사, 문화재의 보존과 활용을 위한 충분한 공간 확보를 시행사 측에 요구했다.


문화재청은 교산지구 문화재조사는 법률과 절차에 따라 엄정히 진행될 것이라며 양측의 의견을 수렴했다.


이어 협의회의 회칙 확정, 자문위원 구성 등 협의회의 안착을 위한 현안사항을 논의했다. 회칙은 논의사항을 토대로 차기 회의에서 확정하기로 했다. 또 자문위원은 위원들의 협의를 통해 시민사회와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각각 1명을 추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김상호 하남시장은 “교산신도시 발표 이후 시민사회에서 지속적으로 제기한 문화재 보존에 대해 첫 민관공 협의회를 개최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문화재가 많으면 신도시 개발에 실패한다는 우려가 있지만 협의회를 통해 충분히 극복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위원들은 최초 사례인 교산지구 문화재 민관공 협의회가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서로 당부했다.

기사입력: 2020/10/15 [13:37]  최종편집: ⓒ 경기도민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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