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뉴스/하남] 김영수 기자 = 이영아 하남시의원(더불어민주당, 하남나)은 19일 하남시 푸드뱅크 다목적홀에서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건립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영아 하남시의원은 이날 서울시는 26개의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를 운영하지만, 경기도는 3개 시범운영에 그친다며 “하남시의 발달장애인은 910명(하남 등록장애인 1만812명중 8.4%)으로, 특히 성인 발달장애인을 위한 프로그램이 미흡해 공공 사회서비스에 대한 욕구가 커지고 있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성인 발달장애인에 대한 정책적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한 이영아 하남시의원은 △수요조사를 통한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건립 △학령기 아동위주의 지원체계를 성인 발달장애인까지 확장 △의료 보건 복지에 대한 연대와 지원시스템 연계망 구축 △발달장애인을 둔 가족에 대한 상담소 운영 등을 앞으로의 과제로 제시했다.

간담회에는 김말선 (사)한국장애인부모회 하남시지부장과 회원, 하남시청 노인장애인복지과장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