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뉴스/양평] 문명기 기자 = 정동균 양평군수(사진)가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경기도 공공기관 3차이전 추진’ 브리핑과 관련, 공공기관을 북동부로 분산해 경기도 균형발전을 이루려는 결단을 적극 환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재명 경기지사는 브리핑에서 경기주택도시공사, 경기연구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도여성가족재단, 경기복지재단, 경기농수산진흥원 등 7개기관을 이전한다고 밝혔다.

7개기관 근무자는 1100명으로 1~2차 이전 공공기관의 근무자를 합친 규모와 비슷하다.

정동균 양평군수가 적극 환영을 나타내는 이유는 경기 북부권과 접경지역 시군은 개발제한구역, 상수원보호구역 등 중첩규제에 시달리며 상대적으로 낙후돼있기 때문이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2차 공공기관 이전 공모에 이어 또 한 번의 유치 도전에 군민 모두의 역량을 모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