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뉴스/하남] 김영수 기자 = 하남시는 단절토지 감북동 391-73번지 일원 등 9개지역과 경계선관통대지 감북동 355-24번지 등 22필지에 대해, 7월15일자로 개발제한구역을 해제한다고 밝혔다.

하남시는 지난해 있은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결과에 따라, 지난해 8월~올해 5월 불법행위 토지소유자와 행위자에게 수차례 협조 안내문을 발송해 원상복구를 독려해왔다.

하남시와 경기도는 불법행위 원상복구를 완료한 단절토지 9개지역, 경계선 관통대지 22개지역에 대해 우선적으로 개발제한구역을 해제 고시했다.

하남시는 경기도 협의절차를 거쳐 개발제한구역을 해제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하남시는 개발제한구역 해제에 따른 지구단위계획 수립을 위해 8월초 도시계획ㆍ건축 공동위원회 심의를 거쳐 8월말쯤 최종고시 예정이다.

해제 개발제한구역에서는 지구단위계획 결정고시 이후 건축 등 개발행위가 가능할 것으로 하남시는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