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뉴스/하남] 김영수 기자 = 하남시는 28일 신장상권진흥센터(이하 진흥센터)에서 신장상권진흥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한 발대식을 진행했다.

이날 발대식은 진흥센터 관계자가 상권진흥구역 내 200여 점포를 개별 방문, 상인들에게 사업 내용을 설명하고 지원 대상, 규모, 추진방향 등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신장상권진흥사업은 신장전통시장, 석바대시장 상점가, 장리단길을 포함한 4만7426㎡ 구간에 올해부터 2024년까지 매년 10억원씩 40억원을 들여원도심 상권 활성화를 지원한다.

지난해 10월 경기도 상권진흥구역 공모에 선정됐다. 하남시는 2021년~2024년 △하남시청역 입구 지주간판 △거리디자인, 웨이파인딩 조성 △플리마켓, 야시장 경관 개선 △테마길 구축 등 침체 원도심 활력 제고를 위한 상권기반 조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여기에 △방송콘텐츠 제작 △메뉴개발 컨설팅, 상인 역량강화 교육 △홍보마케팅 등 상권 점포 경쟁력 강화를 위한 문화, 지역연계도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