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뉴스/하남] 김영수 기자 = 이현재 하남시장이 15일 ‘동서울변전소 옥내화, 증설’과 관련, 하남시민의 이익을 우선적으로 고려해 전자파, 소음해소 방안 등의 검토와 함께 관계법령을 종합적으로 검토 허가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하남시장이 사익을 추구했다’는 악의적 댓글과 허위사실에 대해서는 허위사실 유포자에게 부득이하게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선언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이날 ‘동서울변전소 논란과 관련 하남시 입장’을 통해 허위사실 유포자가 특정 공무원의 실명을 거론하는 등 피해를 입히고 있어, 대응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동서울변전소(1978년 건립)에 대해서는 감일신도시 택지개발 과정에서 옥내화 조치없이 단지를 조성한 데서 갈등이 불거졌다고 진단했다.
주민을 위해 옥내화조치를 요구하던 중 한국전력이 ‘동서울변전소 옥내화 및 동일부지 내 HVDC(직류전기공급) 변환소 설치’ 계획을 밝힌 것에 대해서는 알지 못했던 사항이었으나, 주민안전을 위해 전자파 등에 대해 검증하겠다는 입장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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