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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의회, 변전소 반대 한전관계자 접견
예비 후보지 선정기준 등 자료요구…후보지 제외 요구
 
문명기 기자   기사입력  2014/08/18 [14:20]

[광주=뉴스데이트24] 소미순 광주시의회 의장 등은 14일 한국전력공사 경인건설처 관계자와의 접견을 통해 곤지암읍 삼합리의 변전소 건설사업 예비후보지 선정에 대하여 강력히 반대하는 입장을 밝혔다.


지난달 30일 광주시의회는 한국전력공사에 변전소 건설사업 예비후보지 선정위원회 회의록 및 후보지 선정기준에 대하여 자료를 요구한 바 있으며 그에 따라 한국전력공사 경인건설처 관계자가 14일 광주시의회를 방문 의장을 비롯한 의원과의 접견을 통해 입지선정위원회 운영 및 후보지 선정 기준에 대하여 설명한 것이다.

접견 시 소미순 광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회 의원들은 “타 지역에 비해 송변전 시설이 많은 우리 광주시에 765KV 신경기 변전소 추가 입지는 일고의 가치도 없는 행위”라며 결사적 반대 입장을 밝히고 30만 광주시민의 뜻을 모아 변전소와 송전선로 건설사업 후보지에서 삼합리를 제외할 것을 거듭 촉구하였다.

한편, 광주시의회는 지난 30일 제230회 광주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소미순 의장 등 9인 의원의 공동발의로 ‘765kv 신경기 변전소 및 송전선로 건설사업 예비 후보지 제외 촉구 결의안’을 채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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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4/08/18 [14:20]   ⓒ 경기도민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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