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데이트24] 광주시 곤지암읍 신경기변전소 반대 대책위원회에서는 대책위원회 회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한 변전소 반대발대식을 읍사무소 대회의실에서 지난 5일 가졌다.
변전소 반대 대책위원회는 곤지암읍 4개 단체인 이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남·녀 새마을지도자의 회장과 삼합리, 유사리 이장 등 8인을 공동위원장으로 하고 강석오 전 도의원을 대표 위원장으로 각 사회단체장을 부위원장으로 유관기관의 단체장을 자문의원으로 하는 약 600여명에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발대식에서 어영규 총무는 경과보고를 통해 “한국전력에서 지난 7월8일 광주시 곤지암읍 삼합리를 신경기변전소 후보지로 발표한 것에 대해 광주시민은 분개하고 있으며 40여년간 경제활동을 가로막는 각종 중첩 규제와 서울시민이 먹고사는 중요한 생명수를 보호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또 다시 광주시에 변전소를 설치하려 하고 있다.”고 설명한 후 “광주시민은 모두 똘똘 뭉쳐 단결해 우리의 결집된 모습을 만천하에 알리기 위해 오늘 신경기 변전소 반대 대책위원회 발대식을 갖게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전 광주시민의 동참으로 184개 단체에서 659개의 플래카드를 광주시 전 지역에 설치해 광주시민의 단결된 모습을 보여주었고 오는 13일 곤지암읍 한마음 체육대회시 변전소 반대 결의대회를 강력하게 추진키로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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