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뉴스데이트24] 양평군은 내달 6일부터 농업인의 영농설계를 위한 2015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새로운 영농 핵심기술과 정보, 양평군의 친환경농업정책과 현안과제를 제공해 농업인의 새해 영농설계에 도움을 주고 실질적인 소득 창출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오는 1월 6일 친환경농업기술센터 교육관을 시작으로 12개 읍면을 순회교육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교육분야는 영농기술, 농촌자원, 농업경영마케팅으로 나누어 식량. 원예작물과 품목전문과정(딸기, 오미자, 수박, 젖소, 양봉 등)의 교육을 비롯해 안전농기계활용법, 스마트폰활용(초급, 중급), 발효식품, 여성농업인 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2015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농업인이 현장에서 겪게 되는 문제점을 도출하고, 해결‧개선방안을 모색하는 것에 중점을 두어 추진한다.
 
이 외에도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영농기술상담소장이 각 마을회관을 방문해 농가 작부체계 개선과 상담을 실시하는󰡐사랑방 교육󰡑을 운영할 예정이다.
 
정진칠 농업기술센터소장은󰡒다양한 역량교육을 통한 전문농업경영인 육성으로 양평군이 중점적으로 추진하자는 6차산업 활성화를 위한 튼튼한 기반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