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뉴스데이트24] 김선교 양평군수는 23일 오후 양평군 강상면 송학리와 병산리 일원에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양평하이패스IC설치공사”현장을 방문했다. 이 날 현장방문에는 강상면 명예군수로 위촉된 김용오님과 김영주님이 함께했다.

김 군수는 현장에서 “‘양평하이패스IC설치공사’는 지난 10여년간의 오랜 지역 현안사항이었다”며 “지역발전을 위해 반드시 조기 개통이 필요한 사항인 만큼 최단 기간 내에 예산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또한 “남양주 별내, 하남 미사 지구등의 사례에서 볼 수 있듯이 고속도로 나들목 사업을 통한 지역 접근성 증대로 지역발전이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김 군수는 “본 공사 구간에서만 약80여억원 공사비가 투입되어 지역경제에도 파급효과가 큰 만큼 양평군 내에서 소화할 수 있는 관내 장비․인력․자재 사용 독려와 미연에 발생할 지 모를 하도급 대금 지급지연등의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 주길 부탁드린다”고 공사 관계자들에게 당부의 말을 전했다.

「양평하이패스IC설치공사」는 금년 말 개통예정으로 진출입도로 노선구간에 대한 벌목등을 시작으로 3월부터 본격 착공하게 된다. 본 나들목이 개통되면 현재 중부내륙선과 연계구간으로 공사 중인 “화도~양평”, “구리~포천” 구간과 실시설계중인 “양평~이천” 고속도로와의 접근성이 상당히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