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사회 >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경기도, AI대비 예비비 18억원 시군 배정
남경필 경기도지사, 긴급점검회의…비축 소독약품 시군 공급
경기도민뉴스 ㅣ 기사입력  2016/11/24 [16:25]
[종합/경기도민뉴스] 김영수 기자 =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에 대비, 경기도가 예비비 18억원을 각 시군에 긴급투입하기로 했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24일 긴급 점검회의를 갖고 “예비비 18억원을 각 시군에 긴급 투입해 AI가 조기에 근절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 달라”고 강조했다.

남 지사는 이어 “AI로 인한 사회적 혼란방지에 공직자 모두가 힘을 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경기도는 양주에서 AI의심신고가 발생한 지난 20일부터 경기도 북부청사내에 6개반 25명으로 구성된 AI방역대책본부(본부장 도지사)를 운영하며 확산방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경기도는 양주 58농가와 포천 43농가 등 신고지역 10km이내 농가에 대한 긴급예찰을 실시했으며 예찰결과 특이사항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경기도는 비축 소독약품 6900kg 가운데 2400kg을 양주와 파주 등 5개 시군에 긴급 공급하고, 안성시와 이천시 등 확산우려 8개 시군에 4500kg을 추가 공급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25일 추가 대책회의를 갖고 조치사항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기사입력: 2016/11/24 [16:25]  최종편집: ⓒ 경기도민뉴스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 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