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경기도민뉴스] 김영수 기자 = 하남 남한고등학교(교장 박완규)는 일본 순다이코후고(駿台河甲府高) 핸드볼 선수단을 초청, 8월8일~11일 남한고 체육관에서 합동훈련과 친선경기를 진행했다.




하남 남한고와 일본 순다이코후고(감독 하타 마사이사, 코치 이찌노세 유키)의 핸드볼 교류는 앞서 2월 순다이코후고가 남한고 선수단(감독 이후봉, 코치 조준희) 임원과 선수 14명을 초청해 이뤄졌다. 하남 남한고는 이에 대한 답방으로, 순다이후코고 선수와 임원 14명을 초청했다.




하남 남한고와 마찬가지로 일본 순다이코후고도 지역의 핸드볼 명문 고등학교로 명성을 떨치는 전통의 강호다.

방문 첫날 있었던 환영식에서 두 학교는 ‘핸드볼이 양국의 문화를 이해하고, 친선을 다지는데 의의가 있음’을 확인했다.


10일 있었던 만찬에는 김상호 하남시장과 박영식 하남시핸드볼협회장이 찾아와, 두 나라 선수단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