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기도민뉴스] 김영수 기자 = 광주시는 2일 광주하남상공회의소에서 ‘광주시 가구산업 발전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광주시는 용역결과에 따라 단기적으로는 가구제조업 밀집지역에 도시형소공인 집적지구를 지정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소공상인들의 조직화와 협업화를 유도하기로 했다. 또, 집적지구 지정에 따른 특화지원센터 건립으로 업체 경쟁력을 높여 나간다는 구상이다.

가구전시장 밀집지역에 가구거리 조성을 추진해 간판 개선, 상징조형물, 안내시설, 야간경관 개선, 주차공간ㆍ도로정비 등을 통해 상권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장기적으로는 가구전시ㆍ판매, 체험ㆍ교육 등 다양한 시설이 복합화한 광주시 종합가구전시판매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신동헌 광주시장은 “공청회 의견을 수렴해 광주시 가구산업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이날 공청회에는 신동헌 광주시장, 소병훈 국회의원, 광주시 가구제조업ㆍ유통업체 등 가구관련 업체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