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양평군새마을지회(지회장 최종희)는 22일 군청 앞 사거리에서 회원 등 150여명이 ‘에너지절약 실천 캠페인’을 가졌다.

이날 회원들은 ‘기름 한 방울 나지 않고, 에너지 소비율은 세계 9위’라는 현수막과, ‘녹색새마을운동 그린코리아’란 캐치프레이즈와 BMW(버스, 지하철, 걷기) 에너지절약 등 다양한 문구가 적힌 에너지절약 홍보 피켓을 활용,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또한, 이날 참가자 모두는 캠페인을 마치고 곧 바로 용문면 신점리 구 야외주차장이었던 농지 2만㎡를 임대해 김장배추 모종 1만5천여 포기를 심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심은 배추는 오는 11월말쯤 수확해 김장 1만여 포기를 담가 어려운 이웃에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김선교 양평군수를 비롯한 이종식, 이상규 양평군의회 의원도 캠페인 및 김장배추 작업에 동참해 에너지절약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참가자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