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6월1일~8월16일)은 3일중 이틀은 비가 내렸다(기상청 자료). 잦은 비에 휴가도 떠나지 못했다면, 조금 늦었기는 하지만, 대명리조트의 대표브랜드인 ‘비발디파크’ 오션월드로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강원도 홍천 팔봉산 기슭에 자리 잡은 비발디파크는 일단 서울에서 1시간이면 닿는다.
이번 주는 시즌 성수기 막판이라, 줄서서 기다리는 일 없이, 할인가격으로 여유있게 각종 시설물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2만명 동시 수용 3만평 규모 자연과 어우러져 ‘일품’
비발디파크 대명리조트의 대표브랜드인 ‘비발디파크’는 강원도 홍천의 팔봉산 자락에 위치한 340만평에 펼쳐진 국내 최대 규모의 단일 리조트이다.

▲ 아름다운 꽃으로 수놓은 오션월드 진입로.     © 문명기 기자

총 2,598개의 객실과 스키월드, 골프장 그리고 최근에 세계 최장의 길이와 다양한 어트렉션을 자랑하는 물놀이 테마파크인 오션월드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보유한 4계절 전천후 계절형 테마 리조트로 각광을 받고 있으며, 서울에서 대략 1시간 정도 걸리는 거리에 아늑한 휴식처로 자리를 잡고 있다.

‘소노펠리체’는 대한민국 최상의 VVIP 고객을 위해 대명리조트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프로젝트다. 소노펠리체는 세컨드하우스 개념의 리조트로서 56세대의 테라스하우스와 24세대의 펜트하우스형으로 총 80세대의 고품격 서비스 레지던스 객실과 424실의 타워형 노블리안 객실이다.

소노펠리체는 이태리어로 꿈, 이상향의 의미인 ‘Sono’와 행복, 즐거움의 의미인 ‘Felice’의 합성어로서, 꿈처럼 행복한 삶을 누리는 이상향’을 뜻한다. 소노펠리체의 설계는 루이비통, 까르띠에 등 명품브랜드의 건축 및 인테리어 디자인을 맡아 온 세계적인 건축가 잘리콩이 맡아 ‘소노펠리체’라는 이름처럼 영원한 다이아몬드 빛과 비상하는 새의 날개를 형상화하여 건물외관에 옮겨 놓았다.
 
광활한 사막에서 만나는 짜릿한 오아시스
오션월드는 자연환경을 최대한 살린 친환경 워터파크로, 실내존 4,000평을 포함 총 3만평의 대단위 규모 시설에 동시수용 가능인원이 2만6백명에 육박한다. 오션월드는 전체적으로 ‘광활한 사막의 오아시스’를 지향, 뜨겁게 작열하는 태양 아래 차갑게 몸을 식혀 주는 맑은 물의 짜릿함을 추구했다.

▲ 사막의 오아시스처럼 시원함을 안겨주는 워터 플렉스.     © 문명기 기자

전체적으로 이집트 사막의 오아시스 풍을 바탕으로 스핑크스와 피라미드 이미지를 활용, 고대 이집트의 신비를 재현해 내 다른 워터파크들과 차별화를 두었다. 오션월드는 메가슬라이드존, 다이나믹존, 서핑마운트, 익스트림존, 실내존 등 각 존마다 특색 있는 물놀이 시설을 갖췄다.
 
국내최초 6인승 튜브슬라이드 슈퍼S라이드, 8인승 매트슬라이드 카이로레이싱이 있으며 300M 몬스터블라스터, 아찔한 자유낙하의 슈퍼부메랑고, 300m 급류타기의 익스트림 리버, 2.4M 대형파도풀 등이 각광을 받고 있다.

이외에도 해변에 온 것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실내 파도풀, 짜릿함 속으로 무한 질주하는 패밀리 래프트 슬라이드와 스피드 슬라이드, 오감을 만족시키고 심신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는 스파빌리지와 엔젤스파, 192미터의 수중 산책로 유수풀, 워터플랙스 등 물놀이 시설 이외에도 찜질방, 사우나 및 쇼핑 먹을거리 등 다양한 부대시설까지 구비하고 있다.

또한 팔봉산에 둘러싸여 있는 호수공원에 물위에서 움직이는 ‘제트보트’를 도입, 자연과 물을 함께 누리는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야심작 ‘메가슬라이드존’ 세계 최초 슈퍼S라이드
오션월드가 올해 야심차게 선보인 메가슬라이드존은 대규모 신규 슬라이드 2개를 포함해 바디형, 튜브형, 매트형등 총 12레인의 4가지 복합 물놀이 시설을 갖추었다.

▲ 경주 컨셉을 살려 설계한 카이로레이싱.     ©문명기 기자

올 해 첫 선을 보인 ‘슈퍼S라이드’와 ‘카이로레이싱’은 국내에는 첫 선을 보이는 것이며 특히 ‘슈퍼S라이드’는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6인승 대형 튜브슬라이드이다.

‘슈퍼S라이드’는 높이 16.8m 타워에서 180m의 코스를 래프팅하듯 내려오게 되는 스릴형 튜브슬라이드이다.
최대인원 6명이 탑승한 튜브가 슬라이드를 하강 후 2개의 6m터널을 통과 하면서 2번 점프를 하는 것은 세계 최초이다.

세계 최초 6인승 롤러코스터형 튜브슬라이드는 올 여름 최대의 이슈를 뿌렸다.
‘카이로레이싱’은 스피드가 극대화된 슬라이드로 안정성과 스릴감을 고려한 국내 최대 8레인의 슬라이드이다.

동시에 8명이 매트에 탑승한 채 출발하며 높이 18.8m, 길이 120m의 곡선, 직선 레인을 하강한다. ‘경주’라는 컨셉에 맞춰 설계했다.
 
편의ㆍ안전시설 대폭 늘려 고객 서비스 향상
최고의 인기를 얻고 있는 메가슬라이드존의 락커를 3,660개 증설했다. 남 1,635칸, 여 2,025칸의 메가슬라이드존 락커는 남녀샤워실 샤워기 67개, 파우더룸 6개, 화장실 3개를 보유하고 있어 고객편의를 대폭 향상시켰다.

이번 증설로 오션월드는 실내, 익스트림, 서핑마운트 락커에 이어 메가존 락커까지 4군데에락커존을 구비해 총 인원 20,622명의 동시 수용력을 갖추었다.(작년 1만8천명)

▲ 무더위를 날려줄 오션월드 불꽃놀이.     © 문명기 기자

또한 휴게시설인 카바나를 21동 추가해 총 200동으로 늘렸고, 썬베드도 50개를 늘려 총 838개를 구비했다.
썬베드 추가 비치와 함께 로얄 썬베드 데크를 확대해 공간에 여유를 더했다.

안내데스크를 추가 신설하고 곳곳에 안내요원을 배치하는 등 안내서비스를 대폭 개선했다. 외국인 안내요원도 영어, 아시아권으로 나누어 배치해 해외관광객들의 이용을 돕고 있으며. 사우나, 락커 내에는 유아도우미를 배치 해 아이들의 탈의, 샤워, 이동을 돕고 있다.

기본 시설도 확장해 매표소 창구를 21개에서 27개로 늘려 발권대기 시간을 단축했다. 무인발권기는 8대에서 10대로 늘렸다.

홈페이지에서 예약 후 무인발권기에 개인정보만 입력하면 대기시간 없이 바로 입장권 발권이 가능하다.
파도풀 의무실을 확장하고, 정규구조물을 세우고 의료장치를 구비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있다.
                   
여름을 긴장시킨 그녀들 오션걸즈!
오션걸즈 멤버들은 탤런트 박한별, 이채영, 이태임, 전은미, 장지은이 그 주인공으로. 가요계 대세인 걸그룹 그 이상의 걸그룹 이라는 목표아래 차별화를 갖으며 각기 다른 개성들의 여배우들이 모였다.

원조 인터넷 얼짱 박한별, 베이글녀 이태임, 이채영, 아이돌 주얼리 출신의 전은미, 드라마 ‘서울무림전’으로 주목받는 신인 장지은 등 5명은 각각 오션월드의 대표 물놀이 시설물을 표현한다.

각 모델들은 오션월드의 5가지 대표 물놀이 시설들을 각기 표현한다.

박한별, 8인승 동시 출발 ‘카이로레이싱’, 이태임 세계최초 6인승 튜브슬라이드 ‘슈퍼S라이드’, 이채영 68도 무중력 체험 슬라이드 ‘슈퍼 부메랑고’, 전은미 2.4m 높이의 파도를 즐길 수 있는 ‘서핑마운트’, 장지은 세계 최장 300m 길이의 워터슬라이드 ‘몬스터 블라스터’이다.

오션월드는 2006년 개장 이후, 이효리, 애프터스쿨 같은 당대 최고의 빅 스타를 활용한 스타마케팅을 도입해 물놀이 테마파크 붐을 일으킨 주역이라고 말할 수 있다.

28일까지 여름 막바지 할인 이벤트
오션월드는 28일까지 막바지 여름 할인이벤트를 진행한다.

온라인 사전예약 시 28일까지는 대인 3만6천원, 소인 3만원(27일 토요일은 4만2천원)에 이용 가능하다.
이용일 전 날 오후 6시까지 예약해야 하며 구명조끼를 무료로 제공한다.

▲ 비발디파크 오션월드는 주말까지 시즌 막바지 할인이벤트를 실시한다.     © 문명기 기자

초.중.고.대학원생은 28일까지 3만원에 이용 가능하다( 27일은 3만5천원), 72년~92년생 여성고객은 23일~25일은 3만6천원에 이용이 가능하다.

아예 여름휴가를 떠날 형편이 못된다면 비발디파크 객실과 워터파크 오션월드이용권(2인), 조식뷔페(2인)를 묶어 ‘비바 오션월드 패키지’를 이용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10월1일까지 야외 개장하는 오션월드의 다양한 시설을 이용 가능하며 오크파인동 패밀리형 타입 17만5천원부터 다양한 객실타입으로 이용가능하다.

인원 추가시 1인당 주중 4만8천원, 주말 5만4천원의 추가요금만 지불하면 돼 올 여름 물놀이를 즐기지 못한 직장인이나, 대학생 MT와 동아리 모임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상품이다.

12월1일까지 여성을 위한 ‘레이디 패키지’는 비발디파크 객실1박+스토리런즈(퓨전치킨체인) 2인 + 훼이셜테라피2인 + 과일. 와인세트를 묶었다. 패밀리형 20만6천원부터 다양한 타입으로 이용가능하다.

리조트 숙박은 물론이고 석식부터 마사지, 와인, 화장품경품까지 경제적인 가격에 실속을 차릴 수 있다.
패키지는 2인 기준이며 인원추가 시 인당 5만6천원의 추가요금이 발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