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뉴스/하남] 김영수 기자 = 이영준 하남시의원이 7월14일~24일 ‘3호선연장만이 시민을 위하는 길’이라는 내용의 피켓을 들고 3호선 주요지점에서 1인시위를 진행했다.

이영준 하남시의원은 그동안 감일지구, 교산신도시 지역(춘궁동), 신장초 사거리, 하남시청 앞, 황산사거리(LH) 등을 이동하며 국토부, LH, 하남시를 향해 “2018년 확정발표한 3호선 연장 약속을 이행하라”고 촉구했다.

7월24일은 감일지구 12단지 앞에서 ‘시민과 함께 하는 3호선연장 원안 사수’ 캠페인에 시민들이 동참해줄 것을 호소했다.

이영준 하남시의원은 “3호선연장 원안추진을 위한 1인시위를 통해 현장에서 생생한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할 수 있었다”며 “모든 시민들이 3호선연장을 원하는 것을 1인시위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지역발전을 위한 숙원을 시민들이 원하는 대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특정 정치인, 특정정당, 단체 등을 떠나 모두 힘을 합쳐야하며, 시민의 뜻을 모으는 공론의 장을 마련할 필요성이 있다는 것이다.

조직적 집회는 아니지만 시민의 의지를 모으고 알리는 출발점으로, 희망하는 시민 누구나 함께하는 자리를 만들기 위한 불씨를 지폈다고 자평하는 이영준 하남시의원은 “하남발전을 위해 시민-정가-관공서 등 모든 분야가 참여해 한 목소리를 내야한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최종윤 국회의원은 7월17일 더불어민주당 간담회를 통해 교산 신도시 ‘3호선 하남 연장’ 원안 추진을 결의했고, 이현재 전국회의원도 릴레이 1인시위 동참의사를 밝혀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