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뉴스/광주] 김영수 기자 = 광주시가 올해 ‘시민안전보험’과 ‘어린이집 안전공제회 단체가입’을 지원한다.

광주시는 광주시민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시민안전보험’을 가입했다고 3일 밝혔다. 또한, 어린이집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에 체계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어린이집 안전공제회 단체가입’을 추진했다.

이에 따라 광주시민은 예기치 못한 각종 사고로부터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2021 시민안전보험’은 생활사고(가스, 강도, 화재, 폭발 등), 사회환경사고(대중교통, 스쿨존, 물놀이 등), 자연재난사고(산사태, 붕괴, 일사병, 온열질환 등) 사망 시 최대 1000만원 보장, 후유장애시 장애비율에 따라 보험금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농기계 상해 사망, 후유장해’ 보장을 신규 추가했다.

보장기간은 2021년 3월1일~2022년 2월28일이며 사고발생(장해판정일) 기준 3년 이내 청구 가능하며 개인 기타 보험과 중복보장도 가능하다.

어린이집 사고 발생으로 인한 영유아, 보육교직원의 생명ㆍ신체 또는 재산상 피해에 대한 종합적 보상체계 구축을 위해 어린이집 안전공제회 단체보험 가입도 완료했다.

가입 대상은 광주시 등록 332개 어린이집으로 광주시는 1억4000만원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