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뉴스/광주] 김영수 기자 = 광주시는 일상생활에서 의사결정에 어려움을 겪는 치매노인을 지원하는 ‘공공후견’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치매노인 공공후견은 의사결정 능력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치매노인에게 전문성을 갖춘 공공후견인을 지정ㆍ지원한다. 치매환자의 일상생활비용 관리, 복지서비스 신청 대행, 의료서비스 이용 지원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의사결정과 다양한 사무 처리를 지원한다.

광주시 1호 공공후견인 A씨는 긴급재난지원금 신청ㆍ수령, 사회복지서비스 이용지원, 병원진료 동행, 요양원 입소 환자 안부확인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한다. A씨는 법원의 결정으로 후견인 활동을 시작한다.

문의=광주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031-760-2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