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뉴스/종합] 김영수 기자 = 경기도는 광주시가 제출한 ‘광주시 도시재생전략계획 변경안’을 도시재생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승인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승인으로 광주시의 도시재생활성화 지역은 5개지역에서 6개지역으로 늘어난다.

광주시는 2018년 도시재생 전략계획을 최초 수립하면서 5곳의 활성화지역을 지정했었다. 2018~2019년 정부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3곳(경안시장, 구시청사, 우전께 일원)이 잇달아 선정, 활성화지역 추가 지정 등 사업추진에 필요한 현황 여건들을 반영했다.

또 총괄사업관리자, 인정사업 등 신규 도입 도시재생사업 유형에 대한 활용방안, 도시재생 거버넌스 구축과 지원방안 등을 이번 변경 계획에 담았다.

경기도는 2018년부터 시군에서 수립하는 도시재생 전략계획, 활성화계획에 대한 재정지원과 전문가 컨설팅을 병행해 지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광주시를 포함한 27개시군에서 도시재생 전략계획을 수립했고, 40개지역이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을 마련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경기도는 광명시의 광명3동 활성화계획도 이날 승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