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뉴스/광주] 김영수 기자 = 신동헌 광주시장은 19일 시청 광장에서 ‘광주시 승격 제20주년 기념식수’를 진행했다. 기념식수에는 신동헌 광주시장, 임일혁 광주시의장이 함께 했다.

광주시는 시 승격 당시 15만이었던 인구가 현재 40만에 육박하며, 2900억원의 재정이 1조1300억원으로 늘어나는 등 수도권 동남부 중심도시로 발전하고 있다고 의의를 설명했다.

신동헌 광주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세계문화유산에 빛나는 남한산성을 중심으로, 세계로 향하는 너른고을 광주를 바라보면서 천년 광주, 스무살 광주, 너른고을 광주가 시승격 20주년을 맞아 새로운 20년의 변화를 이끌어 갈 수 있도록 민선7기 청사진 실현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심은 기념식수는 감나무로, 봄에 꽃이 피고 가을에 열매를 맺어 겨울을 이겨내, ‘변함없는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는 광주시의 비전을 담고 있다.

기념식수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참석 내빈을 최소화했고, 방역수칙과 거리두기를 준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