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뉴스/종합] 김영수 기자 = 경기도가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공공기관 3차이전 주사무소 선정 시군 공모를 마치고 5월27일 7개기관의 새로운 보금자리를 최종 확정 발표했다.

이전 7개기관은 △경기연구원(의정부)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이천) △경기복지재단(안성) △경기도농수산진흥원(광주) △경기신용보증재단(남양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파주) △경기주택도시공사(구리)로 주사무소 최종입지를  결정했다.

경기도는 중첩규제로 인한 규제등급 상위지역, 공공기관 입지현황, 이전예정 기관과의 업무연관성, 교통 인프라ㆍ접근성 등 입지환경, 도정협력도 등을 기준으로 평가했다.

경기도는 공모 탈락 시군에 대해서도 지역균형발전 정책의 취지에 부합하도록 기반시설 조성 등 특단의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2019년 12월 경기관광공사, 경기문화재단,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등 3개 공공기관을 경기북부에 위치한 ‘고양관광문화단지’ 이전을 결정했다.

지난해 9월에는 △경기교통공사(양주) △경기도일자리재단(동두천)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양평)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김포) △경기도사회서비스원(여주)로 이전하기로 확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