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뉴스/하남] 김영수 기자 = 하남시는 ‘스마트시티 리빙랩 시민참여단’을 구성, 도시문제 발굴과 개선방안 마련을 위한 시민들의 지혜를 모은다고 7일 밝혔다.

하남시는 4일 하남시벤처센터에서 시민참여단 21명, 김상호 하남시장, 수행업체 관계자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시티 리빙랩 시민참여단’발대식을 개최했다.

‘스마트시티 리빙랩’은 시민의 생활공간이나 특정 지역을 실험실로 삼아 공공기관과 시민사회가 협업해 우리 주변의 도시문제를 발굴하고, 스마트기술을 활용해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사업이다.

하남시는 4월~5월 ‘스마트시티 리빙랩’에 참여할 시민을 모집해 총 21명을 선발했으며, 거주 지역과 연령대를 다양하게 해 7명씩 3개조로 구성하고 이날 발대식을 가졌다.

시민참여단은 12월까지 하남시 스마트시티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작을 과제로 정해 연구하면서 도시의 문제점과 해결책을 모색하고 최종 1개과제를 선정해 실증사업으로 이어간다.

하남시는 실증사업을 마무리하면, 성과를 검증해 추후 하남시 전역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