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뉴스/광주] 김영수 기자 = ‘2023 베를린 스페셜올림픽’에 광주시 최초로 태극마크를 달고 출전한 광주시 육상선수단(김승현, 김태민, 정선정)이 금의환향했다.

김태민 선수는 남자 육상 100미터에서 은메달을, 정선정 선수가 여자 육상 200미터에서 동메달을 각각 획득했다.

6월17일 독일 베를린 올림픽스타디움에서 개막한 스페셜올림픽은 4년마다 개최하는 발달장애인들의 세계 최대 규모 스포츠대회다.

이번 하계대회에는 190개국 9000여명의 발달장애인 선수가 출전, 26개 종목에서 경기를 펼쳤다.

대한민국 선수단은 육상 등 12개종목에 출전해 100개의 메달과 1위~3위 내에 들지 않은 선수에게 달아주는 리본을 얻었다.

광주시는 7월중 스페셜올림픽 메달 봉납식을 갖고 참가 선수단을 격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