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뉴스/광주] 김영수 기자 = 광주시는 2024년도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128개사업(규모 68억원)을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선정 사업은 △공모 4건(15억6700만원) △16개읍면동 제안 124건(52억1400만원)이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편성 과정에서 주민참여, 투명성, 공정성 확보를 위한 제도로, 광주시는 예산학교 운영, 공모방식 등을 통해 시민의 참여를 적극  독려했다.

공모는 온라인 투표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최우수 1건(광남1동주민자치센터 신규설치) △우수 1건(경안천생태공원 주차장 조성) △장려 2건(쌍령천 생태길 산책로 조성, 귀여리 정암천 벚꽃 산책로 설치)을 선정했다.

주민생활 개선을 위한 지역별 제안사업은 124건(52억1400만원)을 확정했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주민참여예산제는 희망찬 변화, 행복 도시 광주를 만들어 가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시는 최종 선정 사업에 대해 광주시의회 예산심의, 의결을 통해 2024년 당초예산에 편성, 홈페이지에 게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