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뉴스/이천] 김영수 기자 = 박재열 중장이 30일 이천시 제7기동군단 사령부에서 열린 군단장 이취임식에서 제38대 군단장에 취임했다.

▲ 군단을 사열하는 박재열 제38대 제7기동군단장(사진왼쪽). 육군 제7기동군단 제공.     © 경기도민뉴스

박재열 신임 군단장은 이날 손식 지상작전사령관(대장)으로부터 부대기를 이양받고 군단장으로 임무를 시작했다.

박재열 군단장은 취임사에서 “적을 압도하는 능력과 태세로 ‘강한군단, 싸우면 승리하는 군단’으로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박재열 군단장은 1993년 육사 49기로 임관해 과학화훈련단 전문대항군 연대장, 육군본부 국회협력관, 교육훈련정책과장, 수도방위사령부 참모장, 육군본부 작전교훈차장, 육군 56보병사단장, 합참 핵ㆍWMD대응 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4월25일 장성급인사에서 중장으로 진급과 동시에 7기동군단장으로 임명받았다. 전임 김호복 군단장은 지상작전사령부 부사령관으로 자리를 옮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