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뉴스/여주] 문명기 기자 = 중국 광둥성의 차우저우시의 대표단이 여주쌀의 우수성을 견학하기 위해 3일 여주쌀 관련 기관(가남농협육묘장, 통합RPC)을 방문했다.

차우저우시 공무원 등 일행 15명은 이날 가남농협 육묘장, 여주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을 방문해 김지현 조합장, 신동민 대표 등 관계자 20여명을 만났다.

차우저우시 공무원 등은 여주쌀의 생산부터 가공까지의 전 과정을 배우고, 쌀의 품종과 가격 등 농업의 현안에 대해 1시간 가량 대화를 이어갔으며, 이후 사업장을 함께 둘러봤다.

이용철 농업정책과장은 “차우저우시와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여주쌀의 우수성을 알리고, 양 도시 간의 우의가 증진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차우저우시는 인구 275만명의 중국 남부 광둥성에 있는 중국 최대의 예술생활 자기 제조수출 도시다. 연간 600만명의 관광객이 찾는 관광도시이자 유네스코 창의도시 미식분야에 가입한 ‘미식(美食)의 도시’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