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용인시(시장 김학규)가 환경보전기금을 지원하는 푸른환경새용인21실천협의회에서 기후변화 대응 실천사례 확산과 지구 살리기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그린스타트 녹색전문가 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녹색전문가 양성과정은 올해 처음 개설되는 그린스타트 고급과정 교육으로 푸른환경새용인21실천협의회와 경기녹색환경지원센터가 공동 주관, 경기도 및 용인지역 환경활동가 또는 지구환경 보전을 위한 활동에 관심이 있는 시민 대상으로 총8강을 운영한다. 

교육 내용은 기후변화 대응 및 에너지 절약 관련 강좌와 청소년 대상 환경교육을 중점 지도하며 현장 체험을 통한 발표, 종합토론 방식으로 진행된다. 

우수 수료자의 경우 청소년기후학교와 경기도 녹색전문가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11월 20일부터 40여명을 선착순 모집해 12월 12일부터 14일까지 (오전10시~오후4시) 운영한다. 

참가 희망자는 용인시 홈페이지(www.yonginsi.net)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yiagenda21@naver.com) 또는 팩스로 접수하면 된다. 

푸른환경새용인21실천협의회는 청정도시 용인 가꾸기를 목표로 청소년 환경문화교실, 용인시가족환경미술축전, 청소년 경안천대탐사 등 21가지 환경 과제를 실천하며, 그린스타트 녹색성장 기초과정으로 그린리더 양성과정을 지난 7월 말부터 운영, 11월 16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