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주시 중부면에는 샛노란 유채꽃이 일제히 꽃망울을 터트려 유채꽃 물결이 관광객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중부면은 지난해부터 남한산성을 찾는 관광객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주요도로변 및 가로화단에 지난 3월 직원들이 직접 종자를 파종해 유채꽃길을 조성하고 있다.

주요도로변 8개소 2,550㎡ 가량에 조성된 가로화단은 봄에는 유채꽃, 가을에는 코스모스 꽃길을 조성해 시민들의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조성환 중부면장은 “유채꽃길은 기존 꽃모종 식재대비 예산 절감효과가 매우 크다.”며, “광주시를 찾는 많은 분들이 아름다운 유채꽃을 감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부면에서는 본격적인 행락시즌을 앞두고 많은 내방객 및 시민이 쾌적한 환경에서 아름다운 자연을 감상할 수 있도록 주요도로변 및 남한산성 주변 풀깎이 등 환경정비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