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양평소방서(서장 김태철)는 7일 오전 2층 소회의실에서 2014년 특수시책 선정 보고회를 갖고 ‘오늘은 공감데이! 양평소방 예체능’과 ‘우리 가족사진 콘테스트’를 선정해 시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2014년 업무계획 수립과 관련해 참신하고 지속추진 가능한 시책을 발굴해 적용하기 위한 준비단계 중 하나로서 신바람 나는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해 개최됐다.

양평소방서 개서 10주년을 맞아 고품격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보고회에 앞서 전 직원 의견반영을 위한 사전설문조사와 각 특수시책 제안자 업무추진방향 설명 등 사뭇 진지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다양하고 재미있는 시책이 발표돼 1시간에 걸친 토론 끝에 접수된 9건의 아이디어 가운데 시행 가능성과 창의성, 효율성 등을 심시해 ‘오늘은 공감데이! 양평소방 예체능’과 ‘우리 가족사진 콘테스트’ 시책이 선정됐다.

또한 특수시책에 선정된 제안자에게 인센티브 등 혜택을 부여할 예정이며, 이번 보고회에서 선정되지 못한 7개 특수시책에 대해 올해의 주요 업무계획에 포함시켜 신바람 나는 직장분위기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태철 양평소방서장은 “아무리 좋은 특수시책이라도 직원들이 공감과 참여없이는 효과를 거두기 어려운 일이다”며 “가족의 행복과 건강하고 신나는 양평소방서를 만드는데 전 직원이 관심을 갖고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