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양평군이 주민들의 발이 되는 버스의 서비스 향상을 위해 지난 5일과 6일 이틀간 금강고속버스 사무실에서 버스운수종사원을 대상으로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송돈용 교통과장이 운수종사원 94명을 대상으로 교통불편민원 불친절사례, 교통안전교육, 노선이탈 및 무정차 운행 등 운수종사자가 친절에 대한 필요성을 느낄 수 있는 사례를 중심으로 교통민원 제로화를 위한 안전과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군은 교통민원 제로화를 위해 버스정보운송시스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위법사항에 대해서는 행정처분을 강력하게 실시할 계획과 승강장내 노선도 및 버스시간표를 일제 정비할 방침이다.

송돈용 교통과장은 “외부관광객이 가장먼저 대면하는 사람이 운수종사자다”며, “양평을 한번 찾은 사람이 친절로 다시금 찾아올 수 있도록 버스운수 종사자분들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하고 “특히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교통약자를 내가족 같이 친절하고 안전하게 모셔달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오는 10일부터 버스 일부노선에 대해 시간조정을 하고 일부노선을 신설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