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양평읍 사회단체가 제95주년 삼일절을 맞이해 대대적인 태극기 달기 운동을 하고 있다.


양평읍체육회, 양평읍새마을지도자협의회 등 10개단체가 최근에 각 가정에 태극기 달기 운동의 주민홍보를 위해 ‘가정마다 태극기 게양, 나라를 생각하는 마음입니다’, 태극기 달기는 나라사랑의 첫걸음‘, '태극기가 장롱에서 울고 있습니다’, 등의 홍보 현수막을 양평읍 주요 시가지 및 도로변 16곳에 게첨해 홍보에 나서고 있다.

지난 16일 양평읍은 양평역~강변도로, 군청사거리~양근교, 양근교~양평읍사무소 사거리까지 연중 태극기가 휘날리는 테마거리를 만들어 태극기 400개와 군기 400개를 제작해 가로변 가로등 좌, 우에 동시에 게양해 태극기 물결을 이루도록 했다.

또한 양평읍사무소는 도로변에 훼손된 태극기 400여개를 교체했고 주민들의 태극기 구입 및 게양을 돕기 위해 읍사무소에 태극기 판매소를 설치 운영하는 한편, 지난 18일 각급학교 및 공동주택 등 각종 사회단체에 태극기 달기 홍보문 총 250개를 발송하는 등 태극기 달기 운동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민간차원에서도 유정산 해모로아파트 노인회장은 태극기사랑 홍보 리플릿을 손수 제작 배포하고 있다.
한편, 양평읍은 현재 11개 마을이 태극기 마을로 지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