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뉴스/종합] 김영수 기자 = 경기도가 ‘교통이 편리한 복합 자족 도시’에 중점을 둔 ‘3기 신도시’ 로드맵을 구체화하는 작업에 돌입했다고 8일 밝혔다. 현재 운영중인 ‘3기 신도시 TF’를 시행자 뿐 아니라 기초지자체도 함께 동참할 수 있도록 해 지역 실정을 보다 자세히 반영하겠다는 구상이다.
경기도에서 수도권주택공급정책으로 추진 중인 신규 사업은 3기 신도시 등 24곳이며, 전체 주택 공급물량 30만호 중 24만호(약 80%)다.
이중 LH와 경기도시공사 공동 추진사업은 3곳(하남교산, 과천과천, 안산장상), 경기도시공사 단독 시행은 4곳(광명테크노, 용인플랫폼, 안양관양, 안양인덕원)이며, 기초지자체 지방공사 참여까지 고려하면 역대 주택공급정책에서 지방참여 최고 수준이다.
경기도는 지방의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1년 3개월동안 중앙 건의와 정책협의를 진행, 하남 교산지구의 지방참여율35%, 과천지구의 지방 참여율 45%로 최종 확정했다.
신도시개발에 가장 중점을 두는 부분은 △미래 주택유형 도입 △공공중심 기업생태계 조성 △장기공공임대주택의 확대ㆍ역세권 중심 배치 △주요 철도 등 교통대책의 최적화 △복합 모빌리티 교통수단 활성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친환경 충전인프라 조성 △지역내 재투자 통한 생활 SOC공급 등이다.
<표. 3기 신도시 등 수도권 주택공급 계획>
23개지역, 23만7000호(공공주택지구=19개지역 22만3000호, 기타 4개지역 1만4000호)
■ 1차(2018년 9월21일, 1만7160호
01. 광명 하안2(공공주택지구)=5400호
02. 시흥 하중(공공주택지구)=3500호
03. 의정부 우정(공공주택지구)=4600호
04. 의왕 청계2(공공주택지구)=2560호
05. 성남 신촌(공공주택지구)=1100호
■ 2차(2018년 12월19일, 11만5745호)
06. 남양주 왕숙(공공주택지구)=5만3300호
07. 남양주 왕숙2(공공주택지구)=1만2700호
08. 하남 교산(공공주택지구)=3만2000호
09. 과천(공공주택지구)=7000호
10. 부천 역곡(공공주택지구)=5500호
11. 성남 낙생(공공주택지구)=3000호
12. 안양 매곡(공공주택지구)=900호
13. 안양 관양(도시개발사업)=1345호
■ 3차(2019년 5월7일, 10만3547호)
14. 고양 창릉(공공주택지구)=3만8000호
15. 부천 대장(공공주택지구)=2만호
16. 안산 장상(공공주택지구)=1만3000호
17. 수원 당수2(공공주택지구)=5000호
18. 고양 탄현 2차(공공주택지구)=3000호
19. 광명 학온(공공주택지구)=5280호
20. 안산 신길2(공공주택지구)=7000호
21. 용인 플랫폼(도시개발사업)=1만1000호
22. 안양 인덕원(도시개발사업)=817호
23.성남 공영주차장(주택사업)=450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