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양평군이 주최하고 양평군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한 ‘제12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및 체육대회’가 지난 7일 용문생활체육공원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선교 양평군수를 비롯한 기관 단체장, 사회복지시설․단체, 자원봉사자(적십자봉사회), 사회복지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경학 양평군사회복지협의회장은 기념사에서 “사회복지기관․단체 직원과 자원봉사자들이 이렇게 한자리에 모여 행사를 함께 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오늘 하루 즐거운 마음으로 마음껏 즐기고, 상호 화합과 정보교류의 장이 되어 달라” 말했다.

김선교 양평군수는 축사를 통해 “지금 전개하고 있는 ‘삶의 행복 운동’이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사회복지종사자들의 끊임없는 노력과 실천 덕분에 양평의 복지수준이 한층 더 높아지고 더불어 함께하는 따뜻한 선진복지 실현의 밑거름이 되고 있다”고 격려했다.

이날 행사는 사회복지 유공자에 대한 표창, 기념사 및 축사 등 기념행사에 이어 배구와 400ｍ계주 등 체육행사와 장기자랑을 통해 사회복지기관 종사자간의 화합과 우의를 다지는 축제 한마당 분위기를 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