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뉴스/하남] 김영수 기자 = 하남시와 하남문화재단은 8월26일~10월29일 ‘스테이지 하남! 버스킹’ 하반기 공연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공연은 상반기 공연(4~7월)과 동일하게 기본적으로 △미사문화거리 △하남시청 인근공원 △감일 보호수문화공원 △위례도서관 공원 등 4개지역에서 실시한다. 일부 일정은 △미사호수공원 계단광장 △미사 C3단지 아파트 ‘모노라운지’ 상가 앞에서 진행한다.

하반기 오픈 특별공연은 8월26일 오후6시30분 미사호수공원 계단광장에서 ‘K-컬처 중심에 하남이 있습니다’를 주제로 개최한다. 

오픈 특별공연은 2022년 ‘JTBC 쇼다운(대한민국 최고 8개 비보이팀 경합 프로그램)’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갬블러크루’와  ‘JTBC 팬텀싱어’에 출연했던 팝페라 그룹 ‘로마놈들’이 출연한다. 

하남시 청년이 구성원으로 참여하는 국악ㆍ클래식 연주팀 ‘청플’과 ‘스테이지 하남! 버스킹’ 상반기 공연이 배출한 ‘텐텐’, 국내 유일 로봇댄스팀 ‘로보트로닉하모닉스’의 공연도 선보인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상반기보다 더욱 다양하고 흥미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K-스타월드 조성을 성공리에 이끌 마중물 역할을 수행할 ‘스테이지 하남! 버스킹’ 공연이 시민들의 문화예술공연 관람 욕구를 충족하고 지역 문화예술 인재가 성장하는 요람이 될 수 있도록 하남문화재단과 함께 최선을 다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