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뉴스/광주] 김영수 기자 = 광주시는 추석을 앞두고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추석맞이 농·축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광주시 명절 농·축산물 직거래 장터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을 돕기 위한 취지로 매년 설과 추석마다 열고 있다. 유통단계를 생략한 직거래 방식으로 생산자에게 도움이 되고 소비자들은 저렴한 가격에 좋은 품질의 농축산물을 구매할 수 있다.

이번 농축산물 직거래 장터는 사전주문 방식으로 진행하며 품목은 광주시에서 생산하는 배 버섯(표고, 송화, 동충하초, 느타리 등), 축산물(갈비, 불고기, 사골 등), 계란, 참기름, 샐러드 채소 등 명절 선물세트다.

9월11일~20일 광주시청 농업정책과(031-760-2991)에서 주문을 받아 택배나 현장 수령을 통해 공급할 예정이다.